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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언니방 들여다보다가...헉
핸드백과 현금 훔쳐 달아난 파렴치한 검거
이한 기자.  | 입력 : 2013/03/20 [08:40]
[인천 뉴스쉐어 = 이한 기자] 자신의 여자친구 언니의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파렴치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교제하던 여자친구집에 놀러 갔다가 그녀가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그녀 언니방에서 언니의 현금과 핸드백 등을 훔쳐 달아난 최(19세,남)씨를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오전 10시경 피해자 이(28세,여)씨의 여동생이 최씨와 자신의 집에서 놀던 중 자신이 자리를 비운사이 현금과 핸드백 등 108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최씨는 “여자친구 언니의 방을 들여다보던 중 핸드백을 발견하고 순간적인 욕심에 돈을 훔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경찰은 최씨를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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