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어르신들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5월부터 7월까지…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무료 강의 예정
전현주 수습기자 | 입력 : 2013/04/25 [19:42]
[서울 뉴스쉐어 = 전현주 기자]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르신들이 쉽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7월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젊은 층에 비해 스마트폰 활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기능을 배우고 익혀 스마트한 실버세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대단지 아파트와 복지관을 교육 장소로 선정해 찾아가는 교육과 폰 기종별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
다음 달 6일부터 16일은 등촌2동 등마루 작은도서관에서, 20일부터 24일까지는 화곡6동 우장산 롯데캐슬에서 각 40명 내외 어르신들을 모시고 개강한다. 6월에는 우장산동 I-PARK이편한세상, 7월에는 등촌주공1단지를 찾아간다.
7월까지 총 250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는 것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소지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등촌2동 등마루 작은도서관은 5,000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구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활용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보화 욕구 충족과 구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공감하는 스마트시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뉴미디어 활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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