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지역단위추진단' 출범
본부-지역 고용률 70% 추진단, 제1차 확대 점검회의 개최
류창근 기자 | 입력 : 2013/10/01 [00:20]
[서울 뉴스쉐어 = 류창근 기자] 고용노동부는 정부과천청사 대회의실에서 ‘본부-지역 고용률 70% 추진단 제1차 확대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고용률 70%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정부는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고용률 70% 추진 점검회의(격주, 관계부처 차관) 등을 통해 로드맵의 후속 조치 추진 및 이행 상황을 점검해 왔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중앙 단위로 추진 중인 고용률 70%로드맵을 지역 단위와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보고, 47개 지방노동관서에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출범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여성고용 및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장시간 근로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등 고용률 70% 핵심 과제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해 고용창출을 이끌어 내고 우수사례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방하남 장관은 “중앙부처에서 결정한 정책들을 ‘지역단위 고용률 70%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하면 고용창출 성과에 대한 국민들의 체감도는 분명히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이 국민행복이라는 생각으로 기관장 여러분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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