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5일(금) 오전 11시부터 CECO 602호에서 부산·경남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낙동강 맑은 물 공급 다변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낙동강 하류지역의 식수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낙동강 맑은 물 공급 다변화 방안 논의를 위해 부산과 경남지역의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인공습지 및 인공함양시설을 이용한 실효성 있는 청정 상수원수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제에 나선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는 ‘청정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공학적 방안’을 주제로 인공습지 시스템의 Process와 해외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습지 공법과 인공습지 설계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제1발표자로 나선 부산카톨릭대 김좌관 교수는 ‘맑은 상수원 확보를 위한 청정습지 구축 방안’을 주제로 상수원수 종류별 장·단점과 유럽의 청정 상수원수 확보사례와 인공습지를 이용한 원수의 전처리 사례를 소개하면서 청정 인공습지가 유일한 대안은 아니지만 좋은 대안이라고 강조할 것으로 전해진다.
제2발표자로 나선 경남과학기술대 박현건 교수는 ‘맑은 물 생산을 위한 자연정화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공습지의 적용사례와 자연정화처리의 공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