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5일 낙동강 살리기 18공구인 길곡면 증산리 일원에서 낙동강 희망의 숲 조성 및 제66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38개 기관·단체, 16개기업, 개인, 다산·다문화 가정, 관계공무원 및 이상팔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500여명이 참여해 흰배롱나무 510여주와 철쭉3,200여주를 식재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숲 명칭과 의미에 대한 설명을 알림 표지판에 표기하고, 참여자 개개인의 표찰과 희망 문구를 숲 조성 구간에 설치했다.
특히 군은 낙동강과 희망의 숲 조성 관련 내용을 참여자들로부터 받아 20년 후인 2031. 4. 4 개봉할 희망 캡슐도 봉안 하였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직접 내 고장의 강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참여자가 직접 나무를 구매하거나 소유한 나무를 가져와 직접 희망을 담을 수 있는 수변생태공간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준다는 취지로 실시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의 숲 및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로 낙동강 길곡면 수변생태공간이 지역 정서와 어우러지는 테마공원으로 조성 되고, 군 관내 낙동강 60km가 낙동강 살리기 사업으로 더욱 깨끗한 수질을 간직한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본부 = 이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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