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뉴스쉐어 = 민신애 기자] 영화의전당은 이번달 13일 오전 11시에 하능연극장에서 윤종찬 감독을 초청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마티네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마티네 콘서트는 해설을 곁들여 영화와 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윤종찬 감독은 영화 ‘소름’, ‘청연’ 지난해 ‘파파로티’까지 매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감독으로 직접 영화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한석규’, 국민 훈남 ‘이제훈’과 촬영 중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 그리고 영화에 감동과 재미를 더해주었던 명음악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금지된 노래 (Musica proibita), 남몰래 흐르는 눈물 (Una furtiva lagrima) 등 테너 김경, 전병호의 목소리로 직접 만나게 된다.
전석 2만 원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거나 전화(780-6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화의전당은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전 11시 영화를 테마로 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2012년 2월부터 개최해 지역 음악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영화 속의 음악 시리즈 등 좋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