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를 꿈꾸는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대표 이순태)이 전주빵카페 사업장을 조성해 지난 8일 오전 11시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된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 관계자는 “2013년 전주빵 생산·판매 사업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SK이노베이션 후원금을 지원받게 됐다”면서 “전주빵카페를 어르신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일터로서 전주를 찾아오는 분들은 꼭 한번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전주빵카페’는 전주를 대표하는 비빔밥의 재료를 넣어 만든 전주비빔빵과 단팥빵, 커피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전주향교앞에서는 ‘전주빵 판매장’을 개소 운영해 현재 10명의 어르신이 일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빵과 커피를 구입할 수 있는 전주빵카페와 전주빵 판매장은 비빔밥 재료를 활용해 만든 먹거리 관광상품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스마트한 공간으로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주시는 고령자친화기업 천년누리와 폐백전문업체 (유)이화와의 연계를 통해 질 높은 전주비빔빵 생산과 어르신 바리스타(커피전문가)도 양성할 계획이며, 타 노인복지관에서 고령자 친화사업 분야 진출을 위해 적극 발굴·지원해 어르신의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보도자료/뉴스기사 제보: newsshare@newsshare.co.kr 40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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