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전라북도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24일 오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

[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회장 이일우)는 지난 24일 오전 ‘제13회 전라북도신체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 및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적응능력 향상을 통해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전북지역 12개 시·군 지부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체육대회는 지부역량강화를 위해 본 협회 12개 시군지부 회원을 중심으로 시·군을 순회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남원시지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전주교대총장상, 전북신체장애인협회장상, 익산시장상,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익산경찰서장상등을 수여했다.

2부 한마음체육대회는 투호, 고리던지기, 다트, 팔씨름, 단체윷놀이 등 다채로운 경기진행과 함께 문화공연으로 풀피리공연과 ss락밴드 공연, 통기타공연, 국악공연, 가야금병창, 가수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추첨 등을 통해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신체장애인협회는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장애인가정을 위해 무료합동결혼식 행사를 15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의욕 증진과 국토사랑을 일깨우기 위한 신체장애인 국토순례사업과 장애인가정 장학금 전달 사업 및 재활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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