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 개관 12주년 특별전 개최
전주대사습놀이의 발전방향 모색하고자 전주학 학술대회도 진행
유현경 기자 | 입력 : 2014/07/24 [17:27]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12주년 기념 '완산칠봉과 완산동 사람들'을 주제로 특별전이 진행된다. (사진=전주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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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전주시가 주최하고 역사박물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관 12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주 마을이야기 특별전 ‘완산칠봉과 완산동 사람들’ 개막식, 제16회 전주학 학술대회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성과 문화사적 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당일 진행된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마을역사를 복원하고 문화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완산칠봉과 완산동 사람’을 주제로 한 완산동의 이야기와 유물들을 모아 24일에서 9월 28일까지 특별전시로 이어진다.
제16회 전주학 학술대회는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성과 문화사적 의의’를 주제로, 전주대사습놀이의 역사적 근거와 의미를 명확히 하고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이보형(전 문화재위원)이 맡아 ‘전주대사습놀이의 연원과 역사’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는 심승구(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전주대사습놀이의 개념과 형성과정’, 이상규(전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전주대사습놀이와 명인 명창들’, 이정덕(전북대학교 교수)은 ‘전주대사습놀이의 지역사적, 사회문화사적 의의’, 심인택(우석대학교 교수)은 마무리 발제자로 나서서 ‘전주대사습놀이의 과제와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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