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전주시와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는 전북도 내에서 촬영된 영화들을 사진으로 담아 전주·완주 혁신도시 5개 공공기관에 전시한다.
오는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순회전시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5개 이전 기관에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홍보와 전주 권역에서 촬영된 영화 중 흥행에 성공한 영화·드라마 작품사진 30여 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주요작품으로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 2013년 ‘7번방의 선물’, 2012년 ‘늑대소년’ 등을 비롯해 ‘반창꼬’ ‘전설의 주먹’ ‘보고 싶다’ 등이 총 30여 편으로, 영화 촬영 장면을 한편의 파노라마를 보듯 감상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전주시는 2001년에 전주영상위원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총 584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유치해 지역에 736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촬영을 위한 로케이션 장소 추천, 허가, 섭외 등의 원스톱 서비스 행정 지원 뿐 아니라 영화 촬영 환경을 제공하고 전주를 국제경쟁력을 갖춘 문화영상 산업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락휘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이전기관 순회전시를 통해 전주영상문화와 흥행에 성공한 많은 영화가 우리지역에서 촬영되었음을 알리고 앞으로도 전주영화촬영지 등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전주문화축제에도 많이 참여해 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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