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전주시(시장 김승수)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 주관으로 결혼이주여성 40명이 8일 임실 필봉문화촌을 방문해 한국 전통 풍물놀이 체험행사 등을 가졌다.
이날 체험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그동안 가사와 육아에 지친 심신 해소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 전통농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한국 전통풍물 및 천연염색을 체험하고, 국악공연을 관람했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 풍물 체험과 국악공연 관람 등 다양하게 체험위주 현장교육을 수시로 진행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우리 전통 국악체험을 통해 국악의 고장 전주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 고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