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뉴스쉐어 = 유현경 기자] 전라북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미디어 교육에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신문 편집 교육을 위해 지난 1일 신문 편집에 대한 교육 수강 및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신문 편집에 직접 참여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후에는 ‘학생기자단 여름방학 영상미디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기는 오는 6일~8일까지, 2기는 11일~13일까지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스마트폰 영상 기획과 촬영 및 편집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기획, 제작, 편집까지 한 편의 영상을 제작하는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영상제작에 대한 이해와 기술 습득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학생기자단은 상반기에 지역별 기자교실과 NIE 교육을 수료했으며, 도교육청 뉴스 프로그램인 ‘필통 TV’에 리포터로 참가하는 등 학생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생기자단 체험교실은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진로직업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기자 간 소통의 기회를 주고 기자단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여 적극적인 기자단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제5기 학생기자단은 올해 초 212명을 선발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기사들을 on-line 카페(http://cafe.daum.net/jbstgija5)에 올리고, 탑재된 기사는 전북교육소식지, 전북교육신문, 전북교육뉴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