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보건소는 군 장병들의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8일 오후 1시 진교면 소재 공군 제8357부대를 방문해 군부대 간부와 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복무 주 연령대인 20세 전후의 금연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인 점을 감안해 군부대 장병들에게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 금연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등을 통해 장병의 체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  군 장병의 경우 아직 담배에 심각하게 중독되지 않은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적절한 계기만 있으면 금연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교육할 예정  © 하동군

이날 교육에서는 금연절제협회 전문강사인 이미옥씨가 강사로 나서 금연․절주에 대한 폐해 동영상과 유명 연예인들의 폐암 선고 이후 투병과정 동영상 등을 영상 매체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하고, 보건소의 금연클리닉도 소개한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군 장병의 경우 아직 담배에 심각하게 중독되지 않은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적절한 계기만 있으면 금연을 통해 평생 건강의 길로 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 연령대의 금연이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문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흡연의 위해성, 금연의 이득 등의 올바른 인식 제공으로 흡연 장병 스스로 금연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도록 유도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금연 의지가 있는 흡연 장병들에게 금연지지를 해줌으로써 장병의 건강은 물론 가족과 사회에 맑고 건강한 생활을 약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songproo@hanmail.net
 

< 관심 & 이슈 기사 >
  
아고라 ‘고려대 출교요구’ 서명 하루도 지나지 않아 서명성공
   
날개 단 삼겹살, 金값된 삼겹살 가격 폭등
 
배재대 칠예과 폐지에 학생들 망연자실
  
‘소녀시대’ 티파니 나이논란? SM측 강경대응

대학생들의 반값등록금 촛불집회 10일째, 권해효는 1인시위로 시행 촉구!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