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양정여자중학교 이영주 교사 ‘제25회 설봉사도대상’ 수상
이천시, 제30회 스승의 날 맞아 조병돈 이천시장이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사 선정
김지선 기자 | 입력 : 2011/05/13 [18:12]
13일, 이천시는 해마다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교사에게 수여하는 ‘설봉사도대상’ 25번째 수상자로 이천양정여자중학교 이영주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제30회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이천시장 집무실에서 이영주 교사에게 ‘설봉사도대상’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천시가 교육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교사에게 시상하는 ‘제25회 설봉사도대상’을 수상한 이영주 교사는 1977년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33여 년간 양정여자중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해왔다.
이영주 교사는 투철한 교직관과 사명감으로 20년 이상 담임교사를 자청하여 맡았으며, 교내 웅변반을 만들어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부적응 학생과 복학생들을 훌륭하게 지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천군수 표창(1992년)과 교육부장관 표창(1996년) 등을 수상했다.
또한 들꽃사랑 동아리를 구성하여 우리들꽃 전시회 및 이천시 체험학습장 안내 자료를 개발하는 등 학교발전과 교직원간 화합 및 학생들 인성교육을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교사는 이밖에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사비를 들여 남몰래 도와주는 등 헌신적인 교육애로 묵묵히 사도의 길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금번 설봉사도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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