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은 하고 싶지만, 사회에 나가서 적응하는 것이 두렵다면...
이천시 정신보건센터에서 진행하는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세요! 자신감을 상승 시켜드립니다.
 

©김지선 기자

 
17일,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해 온 것으로 올해도 지난 2월 21일부터 16주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로능력은 있으나 의욕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 등 사회적응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상위 자활프로그램으로 이동하거나 경제생활이 가능하도록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집단상담, 자아인식, 취업 전 교육, 요가, 자원봉사체험, 직업훈련 등으로 주 3회 월, 수, 목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1일 6,000원씩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아울러 사업 참여자에게는 지속적인 가정방문과 전화상담 등을 통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사례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동안 20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이중 7명이 취업전선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 신규 회원을 포함하여 현재 2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상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언제든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이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과 함께, 대상자들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사회적응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정신보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love_js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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