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이천시는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유공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7월중 월례조회를 겸한 민선5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민선5기 1주년 기념식은 별도의 외부 인사 초청이나 행사 없이 민생현장 체험과 월례조회를 겸한 기념식으로 개최하면서 조용하면서도 뜻 깊은 행사로 마련했다.
 
기념식에 앞서 이날 아침 6시부터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시가지 아침청소를 실시한 후, 조찬 대화를 실시하는 민생현장체험을 통해 민선5기 1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 민선5기 1주년 기념식에 앞서 조병돈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아침청소를 실시하는 모습     © 김지선 기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이벤트로 현악 4중주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직원대표의 꽃다발 증정, 조병돈 시장의 기념사, 유공시민과 공무원 표창, 마지막으로 이천애향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민선5기 1주년 기념사에서 조병돈 시장은 “민선5기 민관이 하나 되어 협력하면서 서로 함께 성장하는 ‘민관불이 협력상장(民官不二 協力相長)’의 지혜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공직자들에게 “스스로 행복한 공직자가 되고, 그리고 시민을 행복하게 해 달라”는 민선5기 1주년을 맞은 첫 번째 지시사항을 내리며, “우리의 열정이 이천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준다는 생각으로 창의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본부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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