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이 가족들과 함께 이천시 관내의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 제공)
(뉴스쉐어=서울본부) 지난 26일 각박한 사회 속에서 한 지역 NGO 봉사단체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 가슴을 따듯하게 하고 있다. 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회장 홍성권)이 불우한 이웃들과 장애우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 각박한 세상에서 한줄기 훈훈하게 하는 소식이다.
▲ 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 여성회원들이 엘리엘동산(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자장면 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 제공)
국제와이즈멘 이천중앙클럽은 대부분 이천시 관내에서 봉사에 뜻이 있는 지역민들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자영업과 회사원, 30대 초반부터 60대 초반까지로 구성되어 지역 장애인 요양시설 엘리엘동산에 매월 1회 점심에 120명분의 자장면을 찾아가 조리하여 대접하고 있으며 지역 내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수술비지원을 현 4회 1인 100만원씩 매년 4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영철 이천중앙클럽 사무국장은 “10여 년 이상을 겨울철 김장봉사로 하였는데 2010년부터 김장 봉사하는 곳이 여러 곳 있어 우리는 연탄봉사로 하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연탄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하였다.”고 밝혔고 연탄봉사 규모는 현재 “12가정 각 500장씩 관내 동사무소 면사무소에서 추천을 받아 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사무국장은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봉사한다는 것에 전 회원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함께 할 예정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또 “기업 내지는 타 봉사단체와도 연합하여 봉사할 뜻이 있다.”고 다른 모임과 연합하여 봉사할 의사도 내 비췄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천시에 바라는 점으로 “복지예산이 점점 늘어난다고는 하나 장애인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점은 현재보다 더욱더 복지 예산이 투입되어 일반서민들이 누리는 여가 활동 정도의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며, 이웃들의 생활 정도를 면밀히 조사하여 가진 것이 없고 부족한 분들에게 예산을 편성하였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