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김연아, “내 마음 잘 몰라” 갈대같은 피겨여왕의 마음?

피겨여왕 김연아의 갈대같은 마음?

김수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9/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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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내 마음 잘 몰라” 갈대같은 피겨여왕의 마음?

피겨여왕 김연아의 갈대같은 마음?

김수연 기자

| 입력 : 2011/09/15 [16:58]

김연아(21)가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김연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2015년 로스앤젤레스 스페셜올림픽 개최 발표식에 참석해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3월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출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활동이 보람있었다고 말하면서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를 맡아 장애인을 도울 수 있었다는 것에도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김연아는 “아픈 데도 없고 몸 상태도 좋다. 하루에 2~3시간씩 빙판에서 연습하고 있지만 대회 출전은 몸과 마음이 준비되면 결정하겠다”며 “대회에 나가려면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내 마음을 모르겠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앞으로 훈련을 계속하면서 대회의 출전 여부는 생각해 보겠다”고 전해 앞으로 피겨여왕 김연아의 고민이 어떤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지 피겨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예스포츠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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