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영암 F1경주장에서 팬사인회 갖는다
국내 최대 규모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에 1일 명예마샬로 참가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1/11/09 [14:57]
피겨여왕 김연아가 국내 최대 규모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최종전에서 팬사인회를 갖는다.
오는 12일 영암F1경주장(KIC)상설 트랙에서 열리는 최종전에는 총65대가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또 현대자동차(주)의 후원을 받아 참가하는 김연아 선수의 팬사인회를 비롯 제네시스 쿠페 신차 퍼포먼스, ‘나도 레이서다 제3탄(한국쉘 후원)’ 등이 준비돼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김연아 선수는 1일 명예 먀샬(진행요원) 역할을 맡아 스타트 깃발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시상식에도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KSF 관계자는 “전 국민의 무한 사랑을 받는 김연아의 방문은 KSF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김연아 효과로 5천명 이상의 관중이 경주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주전남본부 =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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