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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훈련 수료시 ‘영외면회’ 시험적용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1/10/31 [10:45]

신병훈련 수료시 ‘영외면회’ 시험적용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1/10/31 [10:45]
국방부는 올해 4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신병훈련 수료시 ‘영내면회’ 중간평가 결과를 토대로 지난 6개월간 시행상 문제점 및 동계기간 악천후시 면회공간 등 제한사항 해소를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영외면회’를 시험 적용하기로 하였다.

시험적용 부대는 신병훈련 실시 35개 부대 중 육군훈련소, 해병대 교육훈련단 등 총 12개 부대이고 이번 영외면회 시험적용의 내용은 영외면회 대상은 가족에 한해 허용하고, 시간은 수료식 행사 후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며, 허용구역은 신병훈련 부대 장성급 지휘관이 판단시행 한다.

또한 부대에서는 영외면회 미희망자를 위해 영내 식당·체육관·강당 등의 시설을 이용하여 영내면회를 지원하고, 면회자가 없는 신병은 지자체 협조 또는 부대단위로 식사, 지역관광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오는 12월 중 ‘영외면회’ 시험적용 결과를 분석하여 전부대로 영외면회 확대 또는 현행유지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 밝혔다.

경기동북본부 = 김좌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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