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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장인환 애국지사 83주기 추모식’ 지원

이초아 수습기자 | 기사입력 2013/05/21 [16:02]

국립서울현충원, ‘장인환 애국지사 83주기 추모식’ 지원

이초아 수습기자 | 입력 : 2013/05/21 [16:02]
[서울 뉴스쉐어 = 이초아 기자] ‘장인환 애국지사 83주기 추모식’이 22일 오전 11시 애국지사묘역 144호에서 ‘장씨대종회중앙본부’ 주관으로 거행된다.
 
금번 행사는 고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애족애민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본 추모식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업적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장씨대종회 회원, 추모객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인은 1876년 3월 10일 평양에서 태어나, 1930년 5월 22일 향년 54세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별세하여 1975년 8월 8월 애국지사묘역(144호)에 안장되었으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이 추서됐다.
 
고인은 1905년 2월 노동이민으로 하와이로 갔으며, 1906년 8월 도미하여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주 한인의 독립운동단체인 대동보국회의 회원이 되었다.
 
1908년 3월 일제의 대한제국 외교권 강탈로 인해 국제여론이 악화되자 당시 대한제국 외교고문으로 있던 화이트 스티븐스가 미국에서 대한제국의 무능력을 홍보하고 일제의 침략행위를 정당화하는 선전활동을 했다.
 
1908년 3월 23일 아침 일본영사 소지와 함께 워싱턴으로 가려고 샌프란시스코 페리선창에 도착하자 재미교포 전명운 의사의 저격에 뒤이어 고인은 스티븐스를 향해 권총을 연속 세발 발사하였으며, 그 중 두발이 스티븐스의 가슴과 다리에 명중하여 스티븐스는 1908년 3월 25일 사망했다.
 
고인은 미국 경찰에 구속되어 징역 25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으며, 1919년 1월 10일 가석방되었고, 1924년 4월 10일에는 완전 자유의 몸이 됐다.
 
1927년 4월 20일 잠시 귀국하였으나 일제의 감시와 옥고로 인한 신병 때문에 그해 10월 11일 다시 샌프란시스코에 돌아가 생활했다.
 
국립서울현충원(원장 김형기)은 일생을 조국을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과 가르침이 우리 국민과 후손에게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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