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가 뮤직비디오 UCC 공모전 개최
박효신, 정재일 등 홍보지원대원이 군가 리메이크에 참여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1/11/18 [13:41]
국방부는 홍보지원대원인 박효신, 정재일 등이 참여하여 현대적 감각으로 편곡한 군가 “사랑하는 전우야”를 지난 11월 11일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 군가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이번주부터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노랫말이 좋은 군가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불려지게 해 군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사랑하는 전우야”의 가사와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영상 구성에 주안을 둔 1차 심사와 국방부 페이스북을 통한 2차 네티즌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3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LED TV, 노트북 등의 상품을 수여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12월 29일 국방부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을 통해 발표하며, 수상작들은 국방부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대상곡인 “사랑하는 전우야”는 1983년 (故)길옥윤씨가 작곡한 전우애가 강조된 곡으로, 현재까지 군에서 널리 사랑받고 있어 리메이크 곡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리메이크 작업은 원곡에 락 요소와 랩을 가미해 신세대 장병들의 취향에 맞게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되었다. 천재 작곡가로 알려진 정재일이 편곡했으며, 이동건, 최진, 박효신, 유승찬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1일 국방부 유튜브를 통해 노래와 영상이 공개되자 일주일만에 조회수가 2만 3천여 건이 넘어서고 있다. 또한 음원 제공사이트 인 멜론을 통해 다운로드서비스가 제공되어 네티즌 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경기동북본부 = 김좌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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