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3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모바일 시내버스정보 홈페이지(m.businfo.go.kr)를 오픈하여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시는 기존에 서비스를 하고 있는 휴대폰용 버스 도착예정정보 제공 서비스 모바일주소(WINC) 8003과 인터넷 홈페이지(businfo.go.kr)와 더불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모바일 버스정보안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면 버스도착예정정보, 버스위치정보, 출발도착지검색, 저상버스정보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 화면에 바로가기를 추가하는 방법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여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모바일 버스정보 홈페이지 메인 화면 ⓒ 손지혜 기자
아울러 내년 6월중으로 정류소 쉘터에 QR코드(Quick Response code)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으로 보다 편리하게 버스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QR코드는 정사각형 모양의 2차원 바코드로 스마트폰용 QR코드 인식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QR코드를 스캔하면 미리 지정해 놓은 모바일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방식의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버스정보 홈페이지 서비스가 추가됨으로써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