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 수질개선을위해 디아크 일대 하천정화활동을 펼치는 늘푸른봉사단 (사진 =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대구 뉴스쉐어 = 김민주 기자] K-water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0일 대구시 달성군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대에서 우리강 수질개선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으로 낙동강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운동은 ‘낙동강을 맑고 깨끗하게..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열린 가운데 대구경북본부 80명, (사)자원봉사단 만남 대구지부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대표 남문기) 80명, 한국환경 NGO협의회(상임대표 박금용) 30명, 전국환경 NGO협의회 30명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썩지 않는 폐비닐과 고철을 수거하는 등의 하천정화활동으로 지역시민들에게 낙동강 수질개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늘푸른봉사단 봉사자인 김수진(21·여)씨는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낙동강 주변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 줄 몰랐다”며 “저부터 지역시민으로서의 자각을 가지고,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금강, 영산강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강 중 하나인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시 함백산에서 발원, 영남지방을 통해 남해로 흐르며 길이 525.15㎞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