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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달구벌, 줄다리기 3년 연속 종합우승

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서 위풍당당 줄다리기 실력 보여줘

이금미 기자 | 기사입력 2016/05/30 [09:45]

청풍달구벌, 줄다리기 3년 연속 종합우승

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서 위풍당당 줄다리기 실력 보여줘
이금미 기자 | 입력 : 2016/05/30 [09:45]
▲ 28일 서울 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대회’서 청풍달구벌 혼성팀이 흐트러짐 없이 줄을 팽팽하게 당기고 있다     © 사진 = 청풍달구벌

 

[뉴스쉐어=이금미 기자] 대구수성구연합회 청풍달구벌 줄다리기팀(이하 청풍달구벌)이 서울 연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대회’서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청풍줄다리기팀은 줄다리기 문화 속에서 ‘예의범절·협동·하나·인내함·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의지하고 협력해야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결성된 팀이다.

 

이번 줄다리기 대회는 전국 시·도체육회 추천 팀들이 남자·여자·혼성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구·서울·충북·전북·전남에서 참여했다.

 

남자부는 대구·서울·충북·전북·전남 팀이, 여성부는 대구·서울·전북·충북이, 혼성부는 대구·서울·충북·전북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속에서 대구시 대표 청풍달구벌팀이 우승과 함께 종합성적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통일부 UniTV에서는 우리나라 줄다리기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청풍달구벌을 취재해 눈길을 끌었다.

 

▲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줄다리기 대회’서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 대표 청풍달구벌팀     © 사진 = 청풍달구벌

 

고영미(여·36) 코치는 한반도 남북 관계와 줄다리기의 연관성에 대해 “한 매트 위에서 양 팀이 같은 마음·자세·힘을 가지고 팽팽하게 당겨야 어느 한 쪽도 매트에서 탈선하지 않는 것처럼, 남북도 같은 마음과 뜻을 가지고 협력하면 한반도 안에서 평화를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고령 선수로 대회에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한 황병익 감독은 “한국 스포츠줄다리기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끝까지 인내로 경기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다”며 “7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줄다리기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결성된 청풍달구벌 팀은 ▲2013년 기지시 줄다리기대회 혼성 1위 ▲제13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남성 및 혼성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2014 전국 생활 체육 대축전 줄다리기대회에서 14년 만에 최초로 남·여·혼성 3개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제15회 연합회장배 남·여·혼성 전 부문 우승 ▲제14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종합우승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남·여·혼성 종합 우승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남·여·혼성 종합 우승 ▲2015 타이완줄다리기협회 초청 국제 실내줄다리기대회 남·여 금·은메달 획득 ▲제8회 전국 스포츠줄다리기대회 남·여 우승 등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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