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한국노총 “휴일근로 개선, 법 개정보단 행정지침으로 가능”

장선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1/25 [17:36]

한국노총 “휴일근로 개선, 법 개정보단 행정지침으로 가능”

장선희 기자 | 입력 : 2012/01/25 [17:36]
정부가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한국노총이 25일 “복잡한 법 개정보다는 행정지침만 내리면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은 “현재 법조항에 따르면 주당 12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데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포함되지 않아야 할 어떠한 근거도 없다”며 “원인을 애꿎은 법으로 돌리는 것은 과거의 오류를 면피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장시간 노동을 없애고 일자리를 늘리고자 한다면 복잡한 법 개정보다는 과거의 잘못된 지침을 변경해 연장근로한도에 휴일근로도 포함된다는 올바른 행정지침만 내리면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주당 연장근로 한도인 12시간에 휴일근로도 포함시켜 장기간 노동을 없애기 위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근로기준법 제56조에 따라 휴일근로는 연장근로시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법 개정을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7
  • 도배방지 이미지

  • 한국노총, 공공부문 정상화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 참여
  •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서병수 후보 지지 선언
  • 한국노총, 성과없는 근로시간단축 논의 유감 표해
  • 한국노총 “노조 파괴단으로 전락한 용역경비업체 해체해야”
  • 한국노총, 6월 산업안전 및 재해예방 캠페인 전개
  • 부산 HRD 거버넌스 구축 ․ 운영을 위한 체결식
  • 지역본부, 2012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 한국노총 4.11총선 결과 “부족함을 메우고 모자람을 채울 것”
  • 최저임금연대, “내년 최저임금 시급 5600원 현실화 해야”
  • 이용득 4·11총선 불출마…“어떤 형태로든 출마 안해”
  •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한국노총 신경전 ‘점입가경’
  • 한국노총 “휴일근로 개선, 법 개정보단 행정지침으로 가능”
  • 노동자 월급만으로 생활 불가능…표준생계비 대비 현실 임금 56.7%
  • 한국노총, 2011년 임시대의원대회 개최
  • 한국노총 ‘노조법 재개정’ 투쟁 재개
  • 이동
    메인사진
    '수지맞은 우리' 함은정X강별, 두 자매의 숨 막히는 옥상 대치 ‘흥미진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