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이하 지역본부)는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회(지회장 전우종)와 함께 지역 노동자들의 산업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6월 13일 제1차를 시작으로, 18일 제4차까지 2주간 실시되며,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임직원,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캠페인 지역 일원 사업장 노조간부 및 조합원,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회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사업장 밀집 공단지역 일원에서 실시될 캠페인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구호가 적힌 각티슈 및 유인물 배포, 플랭카드와 피켓․방송차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침으로써 출근길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산업안전 의식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은 “우리 사회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재해는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전사회적․국가적으로 인식하고 선행해야나갈 문제”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및 제도적 차원의 노력함과 함께, 무엇보다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사고적 변화로써 지역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본부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