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 이하 지역본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상환, 이하 공단), 부산남부지사(지사장 김재복)는 6월 5일 지역본부 4층 의장단 회의실에서 부산 HRD(인적지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관․민이 참여한 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 협의체 구축을 통해 공단이 갖고 있는 HRD 인프라를 지역 거버넌스 구축에 있어 부산지역 노동계를 대표하는 지역본부가 공유․참여함으로써 네트워크 구성의 확대와 다양화가 모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양기간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을 포괄하는 지역 HRD 네트워크 구성과 함께 특성화 사업 수행을 위한 공동업무 추진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부산 HRD 거버넌스 구축 ․ 운영을 위한 체결식   (사진제공=한국노총)

특히 국가자격시험, 해외취업지원, 인력POOL, 국가전략산업직종 등 인적자원개발 지원사업에 지속적 참여와 유관기관 협조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지역내 HRD 지원사업 성과 제고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부산지역 HRD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위원회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부산상공회의소 등의 공공기관, 교육기관, 민간단체 및 산업체 등 수십여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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