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스위트콘서트 개최
7일 소공연장, ‘정선아의 뮤지컬 갈라콘서트’ 첫 무대 열어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03/04 [10:01]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스위트콘서트’는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자체 기획한 공연이다.
지난 4년간 진행됐던 스위트콘서트는 뮤지컬 배우 백재현, 강효성, 김선영, 홍지민, 김호영, 최정원 등 쟁쟁한 스타급 뮤지컬 배우들이 거쳐간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대표적인 상설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에는 국내 대형뮤지컬에 빠지지 않고 최정상급 배우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재치 있는 입담과 연기력으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조휘’가 콘서트를 이끌어 간다.
‘2013 스위트콘서트’는 오는 7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11일, 11월 7일은 ‘정선아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5월 14일, 9월 12일, 12월 13일은 ‘조휘의 뮤지컬 토크’로 진행된다.
오는 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선아의 사회로 시작되는 올해 첫 공연은 뮤지컬 어쌔신, 미스 사이공, 셜록홈즈 등에서 좋은 연기로 사랑 받았던 배우 ‘이경수’와 뮤지컬 그리스, 렌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형균’이 출연한다.
이들은 정선아와 함께 무대 뒷이야기들을 통해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주옥같은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준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1만 5,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공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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