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관객 유혹한다
모닝콘서트, 뒤란 등 상설기획공연과 특별기획공연 등 풍성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10/01 [21:08]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다양한 기획공연이 울산시민과 지속적으로 만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모닝콘서트, 스위트콘서트, 뒤란 등 상설기획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울산시민들이 품격 있는 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하반기 초청공연으로 첫 시작을 열었던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많은 중장년층들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8090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대중가요들과 그 시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상황 연출로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0월 19일, 20일 양일간 소공연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EBS 어린이뮤지컬 브루미즈”가 공연된다. EBS 방영 콘텐츠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브루미즈는 브루미(캐릭터)와 그 친구들이 아이디어와 협동심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내용으로 교육적으로도 우수한 공연이다.
1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공연(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우수공연지원사업)으로 채택된 “뮤지컬 마리아마리아”와 “세종솔로이스츠”가 무대에 오른다.
12월 24일에는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들을 수 있는 오페라갈라콘서트 “2013 오페라스타”가 공연되어 국내 유명 성악가들과 인기 연예인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특별기획공연으로는 세계적인 재즈스타 나윤선이 12월 26일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민과 만난다. 대통령 취임식, TV 광고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나윤선은 세계를 투어하면서 공연하는 한국인 재즈아티스트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
마지막 초청기획공연으로는 12월 28일, 29일 대공연장에서 “넌버블퍼포먼스 난타”가 공연된다. 특히 본 공연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외국인근로자 등을 초대하여 울산지역 문화향유권 확대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공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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