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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합창축제-150인의 대합창 보러 오세요”

오는 20일, 2013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 교류 음악회 열려

박양지 기자 | 기사입력 2013/08/16 [09:59]

“한여름밤의 합창축제-150인의 대합창 보러 오세요”

오는 20일, 2013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 교류 음악회 열려
박양지 기자 | 입력 : 2013/08/16 [09:59]
[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하는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0(화)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산시립합창단, 김해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3개시·도 교류음악회 ‘한여름 밤의 합창축제_150인의 대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울산시립합창단 구천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이끌었던 ‘여름밤에 듣는 꿈의 남성합창’에 이어 올해는 김해시립합창단 이영만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150인으로 구성된 웅장한 합창 사운드로 한여름밤의 대규모 축제를 연다.

중후하고 감미로운 음색의 남성합창으로 ‘Sanctus(거룩거룩)’,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밀양아리랑’ 등 다양한 선곡으로 힘차게 출발하고 이어,맑고 부드러운 여성 합창 멜로디로 ‘옛님’, ‘국화 옆에서’, ‘동요로 꾸민 고향 사계’를 선사하면서 남성합창과 여성합창를 비교하면서 감상할 수 있는 묘미가 숨어있다.

또한, 이태리 롯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태리 Abruzzo주 국제성악콩쿨 1위, Lauri Volpi 국제성악콩쿨 2위 입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바탕으로 이태리 Venezia오케스트라, 쌍트 페테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 굴지의 단체와 협연뿐만 아니라 오페라 ‘라트리비아타’, ‘사랑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등 많은 작품에서도 주역으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조정순씨가 특별출연해 ‘아리 아리랑’, ‘Il Bacio’ 등 주옥같은 곡을 열창한다.

피날레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150인의 합창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라 ‘Leonardo Dreams of his Flying Machine(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대한 레오나르도의 꿈)’, ‘명태’, ‘쾌지나 칭칭’ 등 흥겨운 선곡과 오랜 여운을 남길 대규모 사운드로 한여름밤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이다.

이형조 관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교류음악회는 인근 지역 합창단과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면서 “교류음악회와 같은 특별한 무대가 아니면 경험하기 힘든 웅장하고 완벽한 하모니로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전율을 불러일으킬 이번 연주에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객들에게 자주 접할 수 없는 대규모 합창연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200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 교류음악회는 매년 3개 단체 지휘자가 번갈아 가면서 연주를 이끌고 있으며, 다양한 레파토리와 대규모 무대연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부·울·경 방문의 해’로 더욱 뜻 깊은 연주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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