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뉴스쉐어 = 박양지 기자] 문화예술회관 교육프로그램인 아트클래스 성악프로그램이 결실을 맺는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예술단 연습실에서 2013년 상반기 아트클래스 수료식 및 기념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료식에는 지난 4월부터 3개월(12주 과정 주 1회) 동안 성악마스터 클래스과정 수강생 29명이 참석, 수료한다.
수료식에 이어 그동안 강의를 통해 익힌 음악적 기량을 선보이는 수료기념 발표회도 열린다. 수료생들은 ‘사랑하는 마음’, ‘오 나의 태양’, ‘그대있는 곳까지’, ‘넬라 판타지아’, ‘사랑합니다’, ‘향수’ 등을 선보인다.
울산문예회관은 올해부터 아트클래스 과정으로 미술의 이해, 클래식 음악의 이해 과정을 신설해 미술의 이해, 클래식음악, 성악, 전통(무용, 국악)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경 강사가 진행한 미술의 이해는 시민의 높은 참여로 28명이 수강, 지난 6월 19일 종강했다.
이종은 교수가 강의한 클래식 음악의 이해 과정은 강사가 수업 중 직접 클래식 연주를 선보이는 등 생동감 있는 강의로 클래식음악의 올바른 감상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이다. 강의는 오는 11일 종강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하반기 아트클래스는 오는 8월부터 수강생 모집해 9월 첫째 주부터 12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무용단이 진행하는 ‘전통(무용, 국악)클래스’는 기관과 학교의 수시 접수를 받아 방문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문예회관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인 아트클래스는 이번 수료자를 포함, 2008년부터 현재까지 440명이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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