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뉴스쉐어 =조민지 기자] 정선군은 정선5일장 임계시장을 오는 25일부터 시장 활성화 이벤트공연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임계시장은 1914년 개장된 시골 전통 장터로 매월 5, 10, 15, 20, 25, 30일에 5일장이 열리며 과거 진부장, 대화장과 함께 강원도 3대 장으로 명성 있는 시골 장터다.
6,607㎡에 51개 점포와 노점상이 있으며 장터 내 임계한우가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봄철 산나물, 여름철 산마늘, 감자, 찰옥수수, 가을철 고랭지 무, 배추 그리고 황기, 장뇌산삼, 더덕 등 생약초가 유명하다.
또한 장터 내 이벤트 공연장에서는 매 장날 오전 11시 40분부터 떡매치기 체험,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정선아리랑 공연 등 각종 이벤트 공연을 실시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선군은 임계시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한국철도공사 청량리역과 관광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계시장과 연계해 백두대간 약초나라, 백두대간 생태수목원, 정선 레일바이크, 풍경열차 등 연계 관광코스를 개발 철도관광 상품을 출시하고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개장 첫날인 25일에는 130여명의 관광객 방문 예약이 이뤄져 성공적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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