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정선군이 1000만 관광객 시대로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손님 맞을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정선5일장과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동강과 민둥산, 함백산, 가리왕산 등 유명산과 산간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시 찾고 싶은 정선관광을 위해 관광지 행락질서와 교통 불편해소, 숙박·음식 서비스관리,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등 7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향상 등 관광지 숙박·음식업소의 이미지 개선과 상습 정체구간 해소 등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 교통·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상황실 운영 등 관광객의 안전과 눈높이에 맞춘 세부실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선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집중 육성, 발굴해 기념품 판매점의 환경을 개선하는 등 관광수입 증대를 도모하고 관광가이드·해설사 운영, 관광안내판 정비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편리하고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각종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수복 관광문화과장은 "관광은 정선의 선도산업으로서 민간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범군민 관광객 수용태세를 확립해 감동받아 다시 찾고 싶은 정선관광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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