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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정선아리랑 창조 예술대학' 7~9월 운영
조민지 기자  | 입력 : 2014/07/07 [10:48]
[정선 뉴스쉐어 = 조민지 기자] 정선군은 순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정선아리랑 창조 예술대학’을 본격 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정선아리랑 창조 예술대학은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선언과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장터공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3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교육장소는 여량, 북평, 임계 지역은 임계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 삼탄아트마인에서는 정선, 고한, 사북, 신동에서 신청한 수강생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교육강사는 정선아리랑보존회 전수조교 및 이수자이신 장옥연, 김순덕씨가 7~9월까지 주2회 정선아리랑에 대한 기본교육을 10월부터는 장터 등 현장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수강생중 60%이상 참석자는 교육이수증 및 지역장터 이벤트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박종만 관광기획담당은 “소중한 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5일장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지역의 문화를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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