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비된 정선화암동굴 모노레일 내달 본격운영 (사진=정선군)

[정선 뉴스쉐어 = 유설아 기자] 1회 90인 탑승 가능한 정선군 화암동굴 모노레일이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정선군은 화암동굴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기존 모노레일 차량 일제정비를 30일 완료했다.

정선군은 모노레일의 시스템 호환과의 안전성 확보 등 관람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 군비 15억원을 확보해 최대속도 120m/min, 리모콘콘트롤 조작방식인 30인승 모노레일차량 3량(90명탑승)과 승하차장 확장 및 부대시설 등을 일제 정비했다.
 
이번 모노레일 교체차량은 승차장 입구에서 동굴입구까지 주행거리 약500m를 왕복 10분만에 이동 가능하며 1회 90명, 일일 4,410명, 연간 수송능력 1,587,600명으로 기존 40인승 모노레일 차량에서 약 2.2배의 수송능력이 증가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중 착공해 지난 4월22일부터 30일까지 시운전을 마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해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사계절 내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정선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존 40인승 모노레일 차량은 설치 된지 오래되고 수송량 부족으로 인한 관람객들의 대기시간 지연으로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사항들이 지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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