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매년 혈액부족시기에 시민들의 헌혈활동을 통하여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고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동해시민 헌혈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적십자동해봉사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 10:30~16:30까지 시청 앞 로타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2010년도 우리나라 헌혈건수는 2,664천건으로 총인구 대비 5.5% 헌혈율을 보이고 있다.
개인헌혈자는 1,739천건으로 65.3%를 차지하고 단체헌혈자는 925천건으로 34.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인헌혈자는 매년 증가 추세다.
이중 남자헌혈자는 1,898천건으로 71.2%이고, 여자헌혈자는 766천건으로 28.8%를 차지하고 있다.
또, 연령별로는 16~19세가 1,030천건으로 38.6%, 20~29세가 1,094천건으로 41.1%, 30세 이상이 540천건으로 20.3%, 30세 미만이 79.1%를 차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 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하반기에는 10월 중 실시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 본부 = 임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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