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역사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민원센터의 이용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7월 5일 개소한 ‘365 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수원역)’ 운영과 민원처리에 대해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앙케트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우선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 71%, 만족 21%, 보통 4%, 무응답 3%순으로 나타나 92% 이상이 만족을 표시했다. 만족 요인으로 근무 직원의 친절과 상담 분위기, 교통접근성, 빠른 업무처리 등에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고객이 요청해 처리한 업무는 제증명발급 35%, 서민금융상담 31%, 민원상담 22% 일자리상담 23%로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최근 개인회생을 위한 서민금융상담 이용건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만사항은 4건으로, 올해 9월 8일 문을 연 서민금융상담의 이용자 수가 증가한데 비해 상담창구는 1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이용자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을 지적했다. 건의사항으로도 서민금융상담 창구를 늘려주기를 가장 많이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불만사항으로 나타난 서민금융상담 창구부족을 해소하기 올해 12월 말까지 서민금융상담 창구 1개소를 늘리고 전문상담가를 자산관리공사에서 한 명 더 파견 받아 금융상담과 취업 및 창업 등 종합자활 컨설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앙케트에 참여한 방문민원인 300명의 분포를 보면, 지역별로는 경기도88%(263명), 타 시·도 12%(37명)로 나타났으며, 도내 이용자는 수원 47.7%, 화성 12%, 안산 6% 순으로 나타났고, 타 시·도 이용자는 서울 35%, 인천 13%, 대전 11%순으로 나타나, 철도와 버스 등 편리한 대중교통을 이용해 민원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본부 =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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