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지하철 부정승차 특별 단속, 2호선 가장 많아

50~60대에서 부정승차 비율 높아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31 [09:04]

지하철 부정승차 특별 단속, 2호선 가장 많아

50~60대에서 부정승차 비율 높아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6/03/31 [09:04]

지하철 1~4호선 중 2호선이 부정승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메트로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 ‘지하철 부정승차 특별 단속’ 결과를 보면 1~4호선 중 2호선이 538건으로 전체 적발건수의 56%를 차지해 가장 많게 나타났다. 이어서 4호선이 253건으로 높았다. 

 

적발된 승객의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각각 25%, 20%로 절반 수준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2%로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틀별단속 총 적발건수는 961건으로 평소보다 31.8% 증가했다. 

 

부정승차 적발 빈도가 가장 높은 유형은 무표승차였다. 승차권이 없이 지하철을 탄 승객이 전체 부정승차자의 56%를 차지했다.

 

두 번째는 우대권 대상자가 아닌 승객이 노인용 교통카드를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단속의 강도를 높이면 일시적으로 부정승차 건수를 낮춰 운임누수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단속 인력의 추가 배치는 경영비용이 수반된다.”라며 “부정승차는 범죄라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메트로의 부정승차 단속건수는 2014년 1만4천538건에서 지난해 2만1천431건으로 30% 이상 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서울시, 장애인의 달 맞아 장애인 정책 강화
  • 서울시, 택시 20년간 1만1천여대 감차
  • 청소년에 술 판매 자진신고... 영업정지 취소
  • 서울시, 외출시 진드기 주의 당부
  • '2016 서울시 여성상' 후보자 추천 받아
  • 서울시, 청년창업 도울 민간창업지원기관 공모
  • 서울시‘동물매개활동 시범 운영 긍정 결과 얻어
  • ‘서울형 주택바우처’ 문턱 낮추고 지원금 인상
  • 서울시 보건소, 건강관리센터 11곳 시범운영
  • 서울시, 중국관광객 대상 식당 위생위반 15곳 적발
  • 서울시, 장애인 보조기구 지원․ 큰 호응
  • 지하철 부정승차 특별 단속, 2호선 가장 많아
  • 서울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2차 모집
  • 서울시, 원룸‧오피스텔에 범죄 예방 우수 '인증마크' 도입
  • 서울시, 음식점 조리환경 개선에 저금리 융자 지원
  • 서울시, 24일 결핵예방의 날 '결핵퇴치 캠페인'
  • 서울시, 중증장애인 야간 순회방문서비스 기관 모집
  • 서울시 , 가짜 황사마스크 판매업자 적발
  • 서울시,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1천480가구로 확대
  • 서울시 더안전시민모임 운영해 재난위험시설 안전 강화
  • 이동
    메인사진
    '닭강정' 오승윤, 찌질 전남편에서 충격 반전남으로 파격 변신...소름 연기력!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