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대책의 효율적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노력 창원시는 6월 1일 창원시 의회대회의실에서 투자유치과, 지역경제과, 신산업진흥과, 기업사랑과를 비롯한 28개 일자리 창출 관련부서와 지역 일자리공시제 추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시 차원의 종합적 대책 마련은 물론, 부서간 상호 연계된 일자리 업무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 활성화에 의한 민생안정 실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일자리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일자리 목표와 일자리 창출 대책을 주민에게 공표, 추진하는 것으로 창원시는 2014년까지 일자리 5만개를 창출(임기 내 2만개, 임기 후 3만개)하고, 사회적 기업을 50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신종우 경제국장 주재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신 국장은 “지역 경쟁력 제고와 민생안정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이며, 일자리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각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일자리 관련 부서간 목표 공유와 정책협력을 강화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창원시가 일자리 창출 종합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실업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도 일자리 관련 사업을 자율적으로 추진, 점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통해 현 지역경제와 고용상황에 대한 인식수준 및 대응강도의 차이가 부서별로 차이가 존재하고 있음이 인식됐으며, 이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다양한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사항이 제기됐다. 특히, 복지관련 부서에서는 대량실업과 저소득층 증가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대증요법식 정책을 벗어나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대응책 주문했으며, 부서 간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창출의 해법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사회적 기업이라는 직접적인 대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창원시는 앞으로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지역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안정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경남본부 = 유인규 기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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