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 개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
임재황 기자 | 입력 : 2011/06/14 [22:16]
충남도는 15일 태안 리솜오션캐슬에서 도내 다문화 부부를 초청,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서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부부 20쌍(40명)이 참가해 배우자의 모국과 문화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다문화 부부들은 또 ‘다문화 사회와 양성평등’, ‘관계와 소통’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례 발표 및 친교 프로그램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우자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내달 15∼16일 천안축구센터, 8월 26∼27일 공주 한옥마을, 8월 31일∼9월 1일 서천 산호텔에서 국제결혼 행복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추가 프로그램 참가 희망 다문화 부부는 각 시·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전충청본부 = 임재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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