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초청 생명과학 체험 교실‘경기과학멘토사업’ 일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내·외 과학자와의 만남
글로벌 생명과학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비스, 이하 IP-K)는 18일(화)에 한국파스퇴르연구 대강당에서 경기도내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초청하여 생명과학을 체험하는 특별행사를 연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과학멘토사업의 일환인 ‘IP-K 생명과학교실’의 특별 초청행사로서, 경기도와 연구소가 협력해 도내 다문화 가정 자녀 32명을 초청, 국내 및 해외 과학자들의 생명과학 특별강연, 첨단 연구실험실 견학 및 실험을 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경기과학멘토사업’은 경기도 주관으로 과학기술분야의 과학자, 교수 및 엔지니어 등 선배들이 후원자(Mentor)가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체험 및 다양한 학습방법을 제공함으로써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유발과 창의력 계발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함양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생명과학 및 소외질환 강의 외에도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초파리 돌연변이 현상 관찰실험, DNA 키트 구조모형 조립 체험 등 다채로운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날 행사는 생명과학 연구의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느끼도록 하는 과학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배우고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그간 사회 문화적 분야에만 치우쳤던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 IP-K 울프 네바스(Ulf Nehrbass) 소장은, “1887년에 설립된 (프)파스퇴르연구소는 지금까지 10명의 노벨상수상자를 배출한 생명과학분야의 세계 정상급 연구소로 ”라며 “어린 학생들이 연구자와 직접 마주하고 연구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미래에 국가와 인류를 위해를 기여할 수 있는 과학자로서 꿈과 비전을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IP-K는 ‘경기과학멘토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IP-K 생명과학교실\을 운영 중이며, 2010년에는 도내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하여 매달 1회의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실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주기적으로 외부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동북부본부 = 장선희 기자 보도자료 = newsshare@newsshare.co.kr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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