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의 스펙보다 강한 마음과 감동을 준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 부터”
소울 크라이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로 진심을 전하다
양재란 기자 | 입력 : 2011/06/24 [21:50]
지난 22일 방송된 SBS TV ‘짝’의 애정촌 8기 마지막 이야기에서 남자 4호는 여자 2호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하나 들려줬다.
특히 여자 2호는 명문대 출신의 재원인 반면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은 채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하고 있는 남자 4호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며 여자 2호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날 남자 4호는 바닷가에서 자신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라는 곡을 여자 2호에게 들려주며 자신의 마음을 담은 노래를 고백해 여자 2호를 감동시켰다.
애정촌에서 함께 한 시간 동안 남자 4호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자신의 스펙이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시종일관 주눅들어 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남자 4호의 고백에 여자 2호는 "진솔한 고백에 눈물을 흘릴 뻔 했다. 남자 4호는 정말 착하다. 자신이 표현을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는 모습도 너무 많이 봤고, 아까 우리 어머니 왔을 때 직업 얘기 하면서 주눅 드는 것도 봤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 사진 (SBS TV '짝' 화면캡처) © 양재란 기자 | |
이 노래가 바로 소울크라이의 ‘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로 ‘사랑은 소리없이 찾아와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들죠’ ‘나 오늘 너에게 고백할거야. 사랑한다고 세상에 말할 거야. 나 비록 가진 건 하나 없지만 행복을 줄거야 오직 너 하나면 충분해’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방송이 끝난 뒤 네티즌들은 이 노래를 찾아서 듣기 시작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현재까지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짝’ 여자 2호는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 남자 4호에게 감동 받았고 이에 두 사람은 최종 커플이 됐다.
미디어포커스팀 = 양재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 태풍 메아리, 충청이남 폭우로 한밭대로 물바다▷ 대성 교통사고 '블랙박스는 알고 있다!' ▷ 김민준, ‘서브남주’ 논란 빚어 사과 글 올려…“야박한 세상에 소신발언 멋져” ▷ 울산시, ‘6.25전쟁 61주년 기념행사’ 개최▷ 김문수의 말과 문재인의 글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종합 인터넷 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