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폰에서도 이제 서울서체 사용 할 수 있다서울서체를 스마트폰과 Windows7에서 사용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진행
2008년 7월 보급을 시작한 서울서체는 2011년 5월 현재 약 1,300,000회 이상의 다운로드 수 기록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서울시는 서울의 고유글꼴로 널리 활용되며 도시정체성과 브랜드가치를 높여줄 서울서체로 명조계열인 서울한강체 4종(Light, Medium, Bold, Extra Bold)과 고딕계열인 서울남산체 4종(Light, Medium, Bold, Extra Bold), 세로쓰기 1종 등 총 9종을 배포했다고 오는 19일 밝혔다. 또한, 올해 3월 서울시는 좁은 공간 내에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효율적인 서체인 ‘서울한강 장체’ 5종(Light, Medium, Bold, Extra Bold, Black), ‘서울남산 장체’ 5종(Light, Medium, Bold, Extra Bold, Black) 등 총10종을 추가 배포 했다. 각 1종은 유니코드(Unicode) 기반으로 11,172자를 지원하며, 영문(Basic Latin) 94자, KS심볼 986자, KS한자 4,888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Windows 환경뿐 아니라 MAC OS환경 등 모든 컴퓨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새로 진행 중인 서울서체 업그레이드는 스마트폰용 서울서체 2종(서울한강체Bold, 서울남산체Bold) 개발과 Windows7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서울서체 가족군 19종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서울서체는 작년에 비해 올해 호감도 52.5%→67.5%, 인지도 27.0%→49.9%로 모두 상승 했으며, 특히 2009년 관공서로서는 최초로 디자인등록을 함으로서 중소기업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서울시청 현판사인, 사설안내 사인, 이동시청 차량, 주민센터 현판, 서울 공공 건축물의 현판, 보행자 안내사인, 공공기관 유니폼, 지하철 안내사인, 서울형어린이집 간판, 서울시 새주소, 문화재 안내사인 등에 적용하여 사용 중에 있으며, 일반 시민이나 사업자의 서체 사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디자인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되는 서울서체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인쇄매체, 영상매체, 웹 등 다양한 매체에 자유롭게 특별한 허가 절차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서울서체를 유료로 양도하거나 판매하는 등의 상업적 행위는 금지하고 있다. 서울본부 = 김정 기자 wjd24fkd@hanmail.net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세상을 밝히는 종합 인터넷 신문>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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