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연 기자 기사입력  2011/08/24 [22:15]
단계적 무상급식, 단계적 사퇴? 오세훈 거취와 차기 시장 후보는…
오세훈 시장 거취 불투명한 상황에서 벌써 차기 시장후보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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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정치계의 판도가 무상급식 주민투표 후 오세훈 시장의 거취를 두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오세훈 시장이 대선불출마 이후, 시장직까지 걸며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사활을 걸었으나 8.24 주민투표는 25.7%의 저조한 투표율로 개표조차 하지 못하고 막을 내렸다.

참패 후, 침통한 표정으로 짧게 기자회견을 마친 오세훈 시장은 그러나 이후 거취에 대한 언급을 전혀 하지 않고 퇴장해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오세훈 시장이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독설가로 유명한 진중권은 자신의 트위터에 “꼼수래 꼼수거. 오세훈 시장의 향후 거취? 수해가 났어도 자신을 밀어준 은마 아파트 주민에게 보은 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강남구청장에 도전해 보심이...”라며 비난을 날렸다.

시장직 사퇴라는 극약  처방이 듣지 않은 상태에서 오세훈 시장의 거취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10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최악의 카드를 오세훈 시장이 뽑아든 셈이다.

따라서 오 시장이 곧바로 사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내년 총선과 재선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위치인 서울시를 두고 민주당과 전면전에 다시 돌입하는 것은 제무덤 파기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벌써부터 오세훈 시장 이후 차기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고 있어 냉정한 정치판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팀 = 윤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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