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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가 '누룽지 데이트'를 신청했어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누룽지 데이트’로 현장의 소리 듣는다

김태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1/17 [16:11]

서울시 영등포구가 '누룽지 데이트'를 신청했어요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누룽지 데이트’로 현장의 소리 듣는다
김태훈 기자 | 입력 : 2011/01/17 [16:11]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새해를 맞아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직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조 구청장은 매주 화요일 아침 구청 지하식당에서  치수방재, 도로·교통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누룽지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함께하며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누룽지 데이트’를 갖는다. 

지난 11일 열린 첫 ‘데이트’ 상대는 도로과 직원 14명, 이들은 지난 해 연초내렸던 백년만의 폭설과 연말 대설에 밤샘도 마다하지 않으며 구민 편의를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인 일꾼들이다.

이 자리에서 조 구청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며, 업무상의 고충과 구정에 바라는 점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데이트’를 즐긴 모 직원은 “평소에 구청장님을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직원들의 속 깊은 얘기를 들으려 애쓰시는 모습에서 친근감이 느껴졌으며, 서로의 벽을 허물고 격의없이 만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청장은 누룽지 데이트 때 직원들이 개인적으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직접 편지를 써 답변도 보냈다. 부서와 조직에 관련된 문제는 공식적인 답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조 구청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해 주는 것도 구민이 만족하는 구정을 펼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팎으로 직원, 주민들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해 누룽지처럼 구수하고 든든한 사람냄새 나는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8월 각 동주민센터의 동장실을 ‘주민사랑방’으로 개방해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서북부본부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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