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대구시장, 대구의료원 간병인 체험…
15일 오후 2시 30분 시민과 소통하는 동거동락 현장체험 방문해
조민제 기자 | 입력 : 2012/03/15 [18:18]
(뉴스쉐어=대구경북본부)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 서구 평리로에 위치한 대구의료원(원장 안문영)에서 일일 간병인으로 현장체험을 하고, 환자·간병인·의료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5일 오후 2시 30분 김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동거동락 프로젝트의 하나로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인 경영 및 의료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힘써 온 대구의료원 임직원을 격려했다.
안문영 원장의 대구의료원 소개 및 현안 보고 후에 김 시장은 “정기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에 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대구의료원이 경북대, 영남대(병원)까지 이끌어 갈 수 있는 획기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의료원 임직원들의 단체 사진 © 조민제 기자 | |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힘든 투병 생활 중인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위로하고 그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었다.
또 이날 일일 간병인이 되어 자원봉사자용 복장을 착용하고 재활치료센터의 환자들과 따뜻한 인사말을 나누었으며, 특히 재활 치료를 마친 환자를 휠체어에 앉혀 병실까지 휠체어를 밀어주고, 자리에 눕히며 환자와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
▲ 대구의료원 내 환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김범일 대구시장 © 조민제 기자 | |
대구경북본부 = 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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