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구국제안경전, 현장을 가다
대구EXCO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국내·외 17,000여 명 참석해
남경원 기자 | 입력 : 2012/04/19 [23:03]
(뉴스쉐어=대구경북본부) (재)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와 (사)대한안경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1회 DIOPS2012(대구국제안경전)가 18일부터 20일,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DIOPS2012는 매년 약 220개의 국내·외 업체가 참여한 대규모의 행사로, 문화 관광체험 및 안경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대구가 안경산업의 메카임을 입증했고, 600여개의 부스는 유명브랜드와 개인업체가 안경테, 선글라스, 3D안경, 안광학기기, 렌즈, 콘택트렌즈, 액세서리 및 관련소품 등을 전시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북구청 주관으로 국내·외 전시 참가사, 해외바이어,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안경축제가 열렸고, 야회 행사장에서는 나인뮤지스, 김연자, 오로라, 프리스타일 등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신관 원형 로비에는 전문모델과 레이싱걸의 안경패션쇼가 펼쳐졌고, 나도 패션모델, 비보이 댄스, 도전 안경 골든벨 등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안경산업의 본고장이 대구시임을 과시하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것이며, 4대 안경생산지로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바이어 유치로 인한 수출증대, 신흥시장에 대한 바이어 발굴과 더불어 안경산업의 복잡한 유통구조와 부진한 내수를 타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
대구경북본부 = 남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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