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뉴스쉐어 = 조민제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신세균)은 26일 오전 11시에 달서구 대곡동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2층 강당에서 윤재옥 국회의원, 김동구 대구상의회장, 유관단체장 및 입주기관장, 하종화·권기룡 전임 국세청장과 직원 등 총 188명이 참석해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대구국세청이 침산동에서 대곡동 합동청사로 성공적인 청사이전을 마무리한 사실을 알리고, 이를 계기로 국민이 신뢰하는 ‘선진일류 국세청’이 될 것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입주한 국세청 기념 시루식 커팅식 (사진제공=대구국세청)
신세균 청장은 “청사 이전의 의미를 합동청사로서의 효율성 증대라는 외형적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초일류 대구지방국세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옥 의원은 “국세청의 입주로 합동청사가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합동청사가 달서구의 랜드 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세청의 입주를 지역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 김동구 대구상의회장도 “신청사에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것을 축하하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국세행정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크고, 신청사 시대에 걸맞는 세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상공인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입주식에는 전임 국세청장인 하종화, 권기룡 청장도 참석해 청사를 세심하게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함은 물론 청사 이전을 원동력으로 삼아 지역과 더불어 발전하는 국세청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