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대구경북본부) 지난 27일 경북대는 대형 프로젝트인 ‘KNU 글로벌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으며 야외에서는 26일부터 대구·경북 8개 시 및 7개 군에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글로벌플라자 개관기념으로 경북대, 대구시, 경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야외에 설치된 부스마다 각 지역 특산물을 비치하고 무료 시음회·시식회도 가져 시민들과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 진수원 단장은 “이날 행사는 판매보다 홍보·전시·시식에 주안점을 두고 하고 있으며 안동시 6개 농협이 참여해 주력 품목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취지를 밝혔다.
 
상주 곳감, 영주 풍기인삼 등 각 지역마다 특산물을 선보였으며 특히 지역미인대회 아가씨들이 해당 부스에서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대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김주창 씨(20, 경북 영주)는 “이날 행사가 지역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주고, 평소에 잘 볼 수 없었던 지역 특산물들을 직접 찾아와서 보여주니 고맙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관식 당일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을 위해 2층 국제회의장에서 학부모·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경북대 입시설명회를 개최했고, 야외에는 ‘단과대학 홍보 박람회’가 9시부터 열려 진로 및 학생활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 KNU 글로벌플라자 개관기념 대구·경북 농특산물 직거래장태를 관람하는 시민들     © 조민제 기자

 
대구경북본부 = 조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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